실로 오래간만이라는 표현이 절로 나옵니다
학생시절 이후로 인터넷 매체에 풍족한 자료로 딱딱하게 다가오는 책보다는
휘황찬란한 모니터를 더 가까이했지만 모처럼 선물할 책을 사고자 동네 서점을 둘러봅니다
인터넷을 통한 자료는 쉽고 빠르게 정보를 가져다 주는 반면에
쉽사리 내 머리 가운데서 잊혀져 버리곤 했습니다
하지만 책을 통해 얻은 교훈은 나 자신으로 하여금 다시한번 생각해볼수 있는
여유를 가르쳐 줍니다
선물받은 책을 받은이 역시 새롭고 정감있게 다가오나 봅니다
오늘 퇴근길에 서점 한번 들려보세요
그 옛날 당신을 기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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