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 korea

국립국악원에서 보낸 일요일 저녁

국립국악원에서 올해 마지막 있는 초록음악회에 다녀왔습니다

필자는 수원에서 살고있지만 아이에게 하나라도 더 보탬이 될까하여
서울나들이에 자주 나섭니다

그가운데 한곳이 국립국악원인셈이죠

국립국악원이 어디야? 라는 질문을 많이 하실것 같은데
의외로 모르시는분이 있는거 같아 쉽게 위치설명하자면 예술의전당 바로 옆이라고
해드리는게 가장쉽게 아실것 같네요  ^^

저녁 8시부터 야외공연장인 별맞이터에서 진행 예정인지라 30분 먼저 온김에
예술의전당쪽을 들려  음악분수를 둘러봤습니다

가로등부터 예사롭지않습니다 ㅋ


9월초라지만 여름분위기가 물씬나는 분수옆에 사람들은 자리를 펴놓고
음악을 들으며 연인과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있었답니다


국립국악원에는 국악상품방이 환하게 불을 켜놓고 있네요


프로젝트그룹 樂의 공연으로 마무리된 9월 초록음악회 행복나누기공연은
쉽게 접하기 힘든 국악을 알기쉽게 알아가는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신종플루덕분인지몰라도 관계자들분이 손세정제며 항균스프레이까지 준비해놓으셨더군요 ^^ 


2009년 우면산초록음악회공연은 9월공연을 마지막으로 아쉽게도 종료되었습니다

하지만 국립국악원에서는 매주 색다른 공연과 상설공연이 준비되어있으니
시간이없어서라는 핑계보다는 지금부터라도 늦지않았다라는 생각으로
방문하신다면 더없이 좋은 시간 보내시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