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ity life

(25)
남자들도 티머니카드 가방채로 찍더라 흔히들 아줌마와 아가씨를 구별하는 우스개 소리로 대중교통(시내버스,지하철)을 이용할때 아가씨는 지갑을 대고 아줌마는 가방을 댄다라고 합니다 그런데 비단 이런일이 여성들에게만 있지는 않는것 같더군요 그것도 젊은 총각이 ㅋ 댄디男이 버스에 오르자 마자 무의식중에 큰가방을 쑤욱 내밀었는데 교통카드리더기에 수신이 안되니 리더기아가씨가 다시한번 찍어달라는 음성이 들리는데도 무던하게 다시 가방을 밀더니 띠릭 소리가 울리는게 아닙니까 ㅋ 전 얼굴 두껍다던 아줌마들만의 고유행동양식인줄 알았는데 요즘같은 스피드시대에 살아가려는 젊은이의 발빠른 벤치마킹 이었나봅니다
월요일 아침부터 사고가 난 사람의 마음은? 월요일은 모든사람들이 피하고 싶은 날이 맞을겁니다 더군다나 출근길에 교통사고가 난 당사자라면 --;: 버스에서 내려 지하철로 환승하기위해 횡단보도 앞에 서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적색신호가 바뀌자 멈춰서 있던 차량들은 스피드 경기라도 할것 처럼 부릉부릉 대며 앞으로 가려합니다 쿵하는 소리에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맨 앞줄에 서있던 흰색승용차가 출발하기도전에 뒤에있던 아이보리색 승용차가 흰색승용차의 뒷부분을 박았더군요--;; 가해자차량은 바로 나와 상황을 수습하기위해 초조한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피해자차량 역시 차에서 나와 답답한 마음을 하늘을 보며 억누릅니다 접촉사고로 경미한 상황이었으니 서로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네요
5월의 푸르름
입장료 NO!! 가족과 함께하는 수원 드라마센터 둘러보기 네 맞습니다 오늘 주제는 돈 안들이고 연인들의 주말데이트와 가족나들이, 심지어 학생견학장소로 적당한 KBS수원센터 나들이편입니다 KBS수원센터의 정식명칭은 드라마제작센터라네요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KBS수원센터는 고품질 디지털TV 드라마 제작의 메카로서 제작·미술·편의 시설과 오픈세트장, 특수촬영장 및 관련 부대 시설로 구성된 국내 최대의 종합영상제작단지입니다 2000년 11월 준공 이래로 대하드라마, 미니시리즈, 일일아침드라마 등 KBS의 주요 드라마들이 이 곳에서 제작되고 있으며 외부 영화사, 광고사, 프로덕션 등의 각종 영상물 제작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잘 알다시피 수원의 교통접근성은 상당히 우수하기에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오시기에 너무 좋습니다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이야말로 가장 ..
수원의 봄 수원 숙지공원으로 봄나들이 왔습니다 바로 앞 벽산 블루밍 아파트는 거의 완공이 눈 앞입니다
전철시스템은 09년 최신식 그러나 지연안내는 구식 전철은 대중교통의 대표격이라 말할수 있습니다 시민의 발이 되어준지 오랜시간이 지났지만 전철운영방식은 최신이지만 개표와 안내방식은 이를 뒷받침해주지 못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얼마전 발생했던 수원역 화물열차 고장으로 당시 군포역을 이용하던 수많은 사람들이 전철개표도 못해보고 다른 대체교통수단을 찾으러 계단으로 내려오는걸 봤습니다 당시에 개표구 중앙통로에 안내전광판이라도 한대 있었다면 왜 ? 전철을 이용하지 못한다는건쥐 라는 부정적 생각보다는 이런 상황때문에 조치중에 있구나라는 긍정적 생각으로 유도할수 있었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요즘은 외국인들도 많이 이용하는지라 개표창구 직원이 목소리로 큰소리 외치는것보다 전광판으로 효율적으로 대처하는게 더 좋을듯 해보입니다 센스쟁이가 강추합니다 2단 신형전광판 ㅋ
어제 내린 비바람에 내 가슴이 아프네요 4월의 중순 봄꽃 세상이던 15일 어제 비바람이 쳤습니다 이로인해 흐드러지게 피어있던 벚꽃이 눈처럼 소복소복 쌓이지 못한채 거리에 휩쓸려 다닙니다 참으로 가슴이 아픕니다 더 오래 나무에 붙어 우리 눈을 즐겁게 해주었으면 바랬건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나봅니다
짱구를 만나다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