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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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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단 하나밖에 없는 내 명품 머플러 촌스러울지 몰라도 이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의 명품머플러 고맙습니다 따스함을 선물해주셔서 반갑습니다 잊지 않고 기다려 주셔서
10월의 마지막날 오늘 당신의 선택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린다고 했던가? 주초 일기예보와 어제 일기예보를 철썩같이 믿고 오늘 외출계획을 접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 비가 언제 온다는건쥐 당췌 일기예보를 믿을수가 없네 바로 앞을 내다볼수 없는 날씨라지만 이젠 주말만이라 정확도를 올려줬으면하는 바램입니다 하지만 비오는날도 좋은점이 있을거 같네요 비맞고 드라이브하기 한적한 가로수아래 차 세워놓고 떨어지는 빗소리 듣기 맞습니다 오늘은 10월의 마지막날 토요일입니다 옆좌석에 누군가를 태우고 나가도 좋을것같습니다
스타벅스의 따뜻한 커피향과 온기가 그리운날 어제 저녁부터 흩날리던 비가 거친 바람과 함께 더 세차게 내립니다 무거운 눈을 비비며 나와 창밖을 바라보니 이 비가 가을을 더 빨리 느끼게 해줄것 같군요 오늘따라 유난히 스타벅스의 커피향과 따스한 온기가 그립습니다
나 당신을 기다리리 무슨이유인지 모릅니다 당신이 떠난 이유를 해지는 가로등 밑에서 다시 돌아오길 기다립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당신의 마음이 불 밝힌 이곳으로 되돌아 오길 나는 기다립니다
내일 비온다는 일기예보가 오보이길 바라며 매일 아침 기상과 함께 매일 3km정도를 자전거를 타다보니 토요일에는 장거리 코스로 20km정도를 다니곤합니다 그런데 금요일 아침 일기예보를 들어보니 오늘저녁부터 내일아침까지 수도권에 비가 온다는 소식이 들리네요 --;; 다이어트를 위해 건강을 위해 자전거를 매일 타야되는 입장에서는 비온다는게 곤혹스럽기만 합니다 내일 비온다는 예보 오보이기만을 기다려봅니다 ^^
사랑이 이렇게 쉽다면 본의아니게 전자제품 하나를 분해(?)하는 특별한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네 사랑이라는 단어를 대입시켜 생각해볼수 있는 시간도 생겼구요 수많은 사람들이 서로의 사랑(하지만 대부분은 사람을 찾는것 같더군요^^;:) 을 찾아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하며 오늘도 누굴 만날까라는 기대로 아침을 시작 하고 있겠죠 하지만 사랑이라는게 아래보여지는 전자제품의 회로기판처럼 설계자의 의도대로 부품간 가장 절묘한 공간에 위치하여 가까이 접함으로써 서로에게 필요한 작동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것처럼 길이 보여지는게 아닌지라 사랑을 글로 표현한다는 자체가 어리석은 행동으로 비춰질수도 있겠네요 이런 사랑을 다시 표현해보자면 제일 먼저는 한사람만 보인답니다(누구죠?) 상대방으로 인해 자신의 판단력이 흐려집니다(촛점이 안맞았..
오래간만에 들려본 서점 실로 오래간만이라는 표현이 절로 나옵니다 학생시절 이후로 인터넷 매체에 풍족한 자료로 딱딱하게 다가오는 책보다는 휘황찬란한 모니터를 더 가까이했지만 모처럼 선물할 책을 사고자 동네 서점을 둘러봅니다 인터넷을 통한 자료는 쉽고 빠르게 정보를 가져다 주는 반면에 쉽사리 내 머리 가운데서 잊혀져 버리곤 했습니다 하지만 책을 통해 얻은 교훈은 나 자신으로 하여금 다시한번 생각해볼수 있는 여유를 가르쳐 줍니다 선물받은 책을 받은이 역시 새롭고 정감있게 다가오나 봅니다 오늘 퇴근길에 서점 한번 들려보세요 그 옛날 당신을 기억하며...
비오는 목요일 기억되는 것들 어제 저녁 일기예보부터 오늘 아침 비가온다는 방송을 접한후 출근길에 만나는 모든 기억되는것들 언제라도 내 몸을 비로부터 보호해줄 우산 모인 빗방울 타고 가고 싶었던 자가용 도로 옆에서 손님(?)을 기다리는 렉카차량 떠나버린 전철위로 보여지는 전광판 현재시각 비오는 출근길에 오랜만에 오는 환승버스에 올라타니 반가움도 잠시 에어컨도 안켜진 버스안에 코끝을 찡그리게 만드는 사람들의 땀냄새 매번 반복되는 일상가운데 특히 비오는날 기억되는 이 모든것들 그리고 헤어진 그 사람 우리는 다시 만날날을 기다리며 살아가는지 모르겠습니다 보고픈 그사람을 기다리며